저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 교실의 주임교수로서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병원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전문의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의과대학의 임상혈액학과 진단검사의학 교과목의 책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주요 업무는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진단혈액학과 분자유전학 분야를 전문성 있게 담당하고 있으며 병원 내에서는 적정관리실장을 맡아 병원의 질 관리, 보험, 의무기록 등에 업무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의 고유 업무인 외부 정도관리, 내부 정도관리, 검사실 신임 인증 등은 물론이고 병원 검사실에서 이루어지는 해당 검사 분야의 결과 보고와 문제 발생에 대한 피드백 등을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요도가 두드러진 것과 같이 정확하고 빠른 COVID-19 검사의 결과 보고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별적 혹은 임상과 교수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학문적인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과제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검사실 업무가 얼마나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진행되는지를 확인하는 우수검사실신임인증 제도를 관할하는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10년간 부장 및 본부장으로 일하며 검사실에서 갖춰야 할 가이드라인 등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수련이사로 전공의 수련에 대한 정책 수립 등도 관여하고 있습니다.

강동경희대학병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일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단혈액학 분야

• CBC, PT, aPTT등의 검사를 기본으로 하고 더 나아가 특수 혈액검사로 골수 검사, 혈액응고인자 관련 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진행됩니다. 특히 골수 검사는 혈액암, 고형암 등의 진단을 위해서 필수적인 검사분야로서 골수 판독 및 기타 관련 유전검사를 진행하여 최종 진단 및 진단 후 추척 검사결과를 보고 하고 있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혈우병 환자의 거점병원으로서 혈우병환자의 응고 검사 및 항체 검사, 약제에 따른 검사법 적용 등을 모두 총괄하고 있습니다.

분자유전 분야

• human과 non-human의 분자유전학적 검사가 진행됩니다. non-human으로 진행되는 검사는 너무나 잘 알려진 COVID-19 검사부터 결핵균, 각종 호흡기바이러스, 간염 검사 등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종류와 관계없이 핵산 추출만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증폭검사(PCR)하여 결과를 보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HLA, 각종 암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전자검사로 각종 암 진단 및 치료제 선택, 효과판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검사가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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